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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극의 한국적수용, 연극 ‘화정化井:우물에 비친 욕망’9.13.(수) ~ 9.17.(일)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

연극 <화정化井:우물에 비친 욕망>이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공연된다.

<화정化井:우물에 비친 욕망>은 레퍼토리 ‘해외 극의 한국적 수용 시리즈 I’로 미국의 대표적인 극작가 유진 오닐의 '느릅나무 밑의 욕망'을 원작으로 하여 한국화 각색한 작품이다. 

1930년 일제강점기. 산골마을에 제지소를 일군 장배용은 아들 택기와 근영 윤수에게 집을 맡겨놓고 두 달 전에 경성으로 떠났다. 얼마 후 세 형제는 아버지가 젊은 여인을 새 신부로 맞아들였다는 소식을 듣고, 택기와 근영은 아버지가 자신들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을 것임을 직감하곤 금광을 찾아 떠난다. 한편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혹사 당해 일찍 돌아가셨다고 생각한 윤수는 집과 재산을 탐하는 새어머니 경희에게 적대감을 비치지만, 두 남녀의 본능적인 끌림이 서로를 옭아매기 시작한다.

원작 <느릅나무 밑의 욕망> 속 욕정과 물욕, 근친상간과 유아 살해, 욕망에서 비롯된 인간사의 갈등이 성숙된 인간으로의 사랑과 승화로 치유됨을 통해 한국화 각색된 ‘익숙함’으로 이 시대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기 연출에 조연호, 홍승비, 주일석, 정승윤, 최강해, 한동규, 윤희성, 김종원, 차한결, 김해연, 이지우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타이거헌터’는 2022년 새롭게 창단된 크리에이티브 팀으로, 익숙함과 '낯섬'이라는 연극적 화두를 바탕에 둔 극을 제작하고 있다. 

<화정 化井:우물에 비친 욕망>은 해외의 명작을 한국적 실상에 맞게 각색함으로써 현시대에 추구해야 할 가치와 앞으로 맞게 될 시대에 대한 고찰을 연극적 형식으로 담기 위해 기획한 ‘해외극의 한국적 수용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티켓은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단독 판매중이며, 특히 장애인과 동반자 1인은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자료 제공_플레이티켓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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