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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불, 위안과 사랑의 연극 ‘참기름 아저씨’ 공연8월 18일(금)부터 9월 17일(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

문화예술 렛츠 주최, 극단 불&보드웰 주관으로 2023년 8월 18일(금)부터 9월 17일(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인생과 요리를 소재로 한 연극 <참기름 아저씨>을 공연한다.

연극 <참기름 아저씨>는 3대가 함께 사는 중년 부부의 문제와 우리 사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부부의 지나온 인생을 가정의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괴로움을 매만져주는 출장 요리사 ‘참기름 아저씨’ 통해 가족 모두에게 위로와 사랑을 선사하고자 한다.

연극 ‘참기름 아저씨’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함이 들어오는 날, 이혼선언을 하는 어머니, 자신의 함이 들어오는 것으로 착각하는 치매 걸린 할머니, 함 따위에는 관심도 없고 부부 간 각자의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예비신부 딸까지, 여러 집들을 돌아다니며 요리를 통해 가정의 불화를 매만져주는 출장요리사가 있다. 

행복을 요리하는 ‘참기름 아저씨’다. 참기름 아저씨는 적재적소의 조언과 경청, 그리고 따뜻한 격려를 통해 각자의 불만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노력한다. 각자의 세계 속에 살고 있는 가족들에게 출장요리사 ‘참기름 아저씨’는 요리로 그들을 이어주려 한다. 

연출을 맡은 유준기는 “이 작품속에서 가족의 형태와 구조, 사회적 역학 관계 등 그 변화의 삶 속에서 자신은 알지 못하는 사이 누군가에게 사랑과 행복을, 또는 서로에게 아픔과 상처를 주며, 가족 정체성의 변화와 그로 인한 가족관계의 균열과 틈을 알지 못하고 일상에 빠져 살아간다.”고 전했다. 

이런 가족관계의 변화 속에서 자신은 변화하지 않고 자신을 변화시켜 주기를 바라는 모순된 욕구를 깨닫게 되고, 가족 속의 ‘나’란 존재는 어떤 존재인지를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하여 서로를 이해함으로써 ‘나’의 존재 가치를 찾아간다.

연극 <참기름 아저씨>는 한 가족의 행복과 슬픔, 갈등의 이야기를 외부의 시선에서 바라본다. 가족 사이에 직접 관여하여 갈등을 유도하기도 하고 해결하기도 하는 출장 ‘요리사’를 통하여 각 세대 간의 현실적인 아픔과 갈등, 관계적 어려움, 존재 가치의 부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봄으로써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서로의 진심을 알아갈 수 있는 웃음 속에 슬픔과 감동이 유쾌하게 표현된 작품이다. 

극본 김기태, 연출 유준기, 대학로 실력파 배우들인 김추월, 정슬기, 김민수, 이진영, 이윤상, 이선주, 이미라, 임나경, 이세연이 출연한다. (문의 : 02-744-5812)

자료 제공_극단 불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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