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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탈춤의 현대적 재해석, ‘탈 : 바꿈’ 공연7월 8일(토)과 9일(일) 서울남산국악당

한국의 무형문화유산 중 하나인 봉산탈춤이 새롭게 재해석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봉산탈춤보존회’의 첫 번째 특성화 사업, <탈 : 바꿈>이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봉산탈춤보존회와 서울남산국악당의 공동기획으로, 7월 8일(토)과 9일(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세계화 흐름에 따라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가운데, 전통 봉산탈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더 넓은 대중에게 그 가치를 전하고자 제작하였다. 봉산탈춤보존회의 젊은 이수자와 전수자 등 보존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춤과 재담에 변화를 주고 현대적인 사운드를 접목시켜 확장된 무대를 구현하고자 한다. 

봉산탈춤보존회는 이번 공연 준비 과정에서 봉산탈춤의 전통적인 재담을 고어(古語)에서 현대어로 번역하고, 이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하였다. 이런 변화는 과거의 전통을 현대적인 언어로 재해석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끔 만드는 중요한 단계이다. 신선하고 독특한 접근이 무대를 더욱 활기차고 다채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7과장으로 이루어진 봉산탈춤에서 이번 공연은 사상좌춤, 팔목중춤, 노장춤, 사자춤 등 4개의 과장을 하나의 이야기로 재구성하였다. 이 과장들은 승려라는 공통된 인물을 중심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어, 이야기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이렇게 재구성된 이야기는 MZ세대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춤과 재담, 이야기를 통해 전통의 내용을 새롭게 풀어내는데 주력하였다. 

<탈: 바꿈>은 과거의 전통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그 가치를 다양한 관객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며, 한국의 무형문화재인 봉산탈춤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킨다. 이번 공연을 통해 봉산탈춤이 어떻게 현대의 대중과 소통하고 자신의 가치를 재확인하는지를 기대하며, 그 신선한 시도와 창의적 접근이 무형문화유산의 현대적 해석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정보는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제공_서울남산국악당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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