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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심상을 담아, 국립현대무용단 ‘겨울 나그네: 시간에게,’12. 9(금)-11(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국립현대무용단(단장 겸 예술감독 남정호)은 12월 9~11일 ‘겨울 나그네: 시간에게,’를 공연한다(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오랜 시간 춤과 함께 살아온 무용가 남정호가 홀로 춤을 추는 자전적 작품이다. 

‘겨울 나그네: 시간에게,’는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의 주요 곡들을 한혜열의 목소리와 윤호근의 피아노로 함께한다. 특히 제5곡 ‘보리수’는 이번 작품의 중심을 차지해 다양하게 변주된다. 이와 함께 ‘거리의 악사’, ‘밤인사’, ‘풍향기’, ‘휴식’, ‘고독’, ‘우편마차’ 등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속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한 신빛나리는 “노년의 동양 여성으로서 남정호의 몸은 ‘삶에서 죽음으로의 이행’이라는 신체의 필연적 과정을 일차적으로 가시화하며, ‘실연당한 젊은 남성의 낭만주의적 자살 충동’을 서사의 골격으로 하는 서양 고전 ‘겨울 나그네’와의 유기적 관계를 설정한다"고 설명했다. 

남정호 예술감독은 “무용과 음악은 형제와도 같은 관계다. ‘겨울 나그네: 시간에게,’의 연습기간은 헤어진 음악 형제를 다시 만나는 시간이었다”라며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자료 제공_국립현대무용단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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