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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훈 작가 ‘광장’의 재창작, 연극 ‘광장, 너머’7월 13일(수)부터 24일(일)까지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이미지 = 연극 <광장, 너머> 포스터 (제공 = 극단 떼아뜨르 봄날)

한국현대문학사의 최인훈 작가의 소설 ‘광장’을 극단 떼아뜨르봄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재창작한 연극 ‘광장, 너머’가 7월 13일(수)부터 7월 24일(일)까지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된다.

남·북한의 이데올로기를 동시에 비판한 소설은 ‘광장’은 8.15 해방과 6.25 종전 사이 이념의 억압과 혼란한 정치 상황 속에서 세계와 철학, 자아에 대해 심도 있게 사유하며 진정한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한 쳥년, 이명준의 삶을 그리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재창작한 연극 ‘광장, 너머’에서는 한국근현대사의 큰 줄기를 따라가며, 국가와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식과 가족으로서, 친구로서, 연인으로서, 한 인간으로서의 자신 그리고 누구 혹은 무엇과의 관계 속에서의 또다른 자신을 알기 위해 치열하게 고뇌하고 때론 절망하는 한 인간과 이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을 그려내고 있다. 60년 전,  소설 속 있음직한 이야기와 인물들이 극단 떼아뜨르 봄날만의 감각과 연극적 상상력을 통해 그럴듯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연극 ‘광장, 너머’는 이야기와 움직임, 소리의 완벽하고 아름다운 구조화를 위한 시도이다. 소설 원작의 연극적 재구성과 음악과 표현적 움직임, 무용의 조합을 통해 장르의 경계를 초월한 새로운 극의 양식을 선보인다. 텍스트로서 무한한 상상을 이끌었던 소설 속 인물들이 눈앞에 생생하게 살아나 움직이며 시각과 청각의 쾌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문정왕후 윤씨’, ‘심청’, ‘왕과 나’ 등 발칙하고 섬세한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이수인 연출과 송은지, 박경구, 윤주희, 엄태준, 강지완, 김경태, 김용준, 김수빈, 강민지 9명의 배우가 출연하여 꽉 찬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정형화된 연극 스타일을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된 ‘소리’와 ‘움직임’ 그리고 ‘이야기’의  어우러짐으로 시각적 풍미와 청각적인 쾌락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2006년 창단한 극단 떼아뜨르 봄날은 간결하고 절제된 양식미, 시적-음악적 화법 통렬한 블랙유머를 동반한 강렬하고 감각적인 페이소스를 일관되게 추구해왔다. 극단 떼아뜨르 봄날, 연출 이수인의 연극 ‘광장, 너머’는 인터파크티켓과 플레이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7월 13일 수요일부터  7월 24일 일요일까지 평일 19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16시 공연으로 진행된다.

자료 제공_극단 떼아뜨르 봄날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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