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프로젝트팀 얼레벌레의 입체낭독극 ‘월간운석발굴모임’이 공연된다. 

2021년 12월에 창단한 프로젝트팀 얼레벌레는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지난 2022년 4월부터 약 한 달간 텀블벅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월간운석발굴모임’은 지난 2014년 경상남도 진주에 떨어진 운석을 찾으러 떠나는 열여덟 살 ‘지은’과 ‘토리’의 이야기를 다룬다. 두 인물은 상반된 성격으로 서로 옥신각신하면서도 동시에 유쾌하고도 끈끈한 우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지은’ 역으로는 배우 박정민이, 토리 역으로는 배우 박정인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기존 낭독 형식에 배우들의 움직임을 결합한 ‘입체낭독극’의 형태로 ‘2인극’, ‘여성 청소년극’이라는 특징을 바탕으로 더욱 열정적이고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자극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팀 얼레벌레의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간운석발굴모임’ 보이스 티저와 진주 답사 브이로그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꾸준히 업로드하며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입체낭독극 ‘월간운석발굴모임’의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며, SNS 구독자, 경상남도 진주 거주자, 청소년, 복지할인 대상자는 별도의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티켓은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단독 판매 중이며, 공연 문의는 ‘프로젝트팀 얼레벌레’ SNS 계정(@projecteollebug)을 통해 할 수 있다.

자료 제공_프로젝트팀 얼레벌레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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