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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2022년 첫 정기연주회 개최3.22.(화) 19: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코로나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에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에서 시민들을 위로하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2022년 첫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대학생이 주축이 되어 활동중인 부산지역 청년예술가들의 대표적 단체이며, 이번 무대에서는 수석지휘자 이명근이 지휘하고 서울대학교 성재창 교수가 협연으로 참여하여 모차르트의 교향곡 35번 ‘하프너’, 네루다의 트럼펫 협주곡, 멘델스존의 교향곡 4번 ‘이탈리아’ 세곡을 들려 준다. 이 세 곡은 고전주의에서 초기 낭만주의에 이르는 아주 아카데믹한 레퍼토리라고 볼 수 있는데, 관객에게는 가장 클래식 음악다운 곡을 들려주는 것이고, 단원들에게는 기량향상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차르트의 교향곡 35번은 원곡은 세레나데에 가까웠으며, 여러번의 개정을 거쳐 오늘날의 ‘하프너’ 교향곡으로 탄생했다. 1783년 3월 23일에 빈의 부르크극장에서 초연되었고, 황제를 포함한 청중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네루다의 트럼펫 협주곡은 보헤미아(체코) 출신의 작곡가 네루다가 ‘코르노 다 카치아(corno da caccia)라는 악기로 연주하기 위해 작곡하였으나, 현대의 호른으로는 연주할 수 없고, 대개 트럼펫으로 연주하고 있다. 멘델스존의 교향곡 ’이탈리아‘는 ’스코틀랜드‘ 교향곡과 거의 동시에 만들어졌고, 한쌍의 자매작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곡은 이탈리아의 예술과 풍광에서 받은 인상, 그리고 사람들의 활력을 담아냈다고 한다. 멘델스존의 교향곡 중 가장 고전적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무대에서 네루다의 트럼펫 협주곡을 들려줄 성재창 교수는 서울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하고 스웨덴 말뫼 음악원, 독일 뮌헨음대에서 수학하였고, 뛰어난 곡 해석과 테크닉, 다채로운 음악으로 다양한 국내외 콩쿨에서 입상한 바 있다. 그동안 다양한 무대에서 솔로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성재창은 독일 레겐스부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핀란드 국립 오페라 부수석을 거쳐 충남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의 대표적인 고음악 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현대음악 단체 Timf Ensemble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창단 이후 3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다양한 레퍼토리와 역동적인 연주로 부산의 관객들을 만나오고 있다. 현재 전국 유수의 교향악단에서 이 곳 출신 단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으며, 수석지휘자 이명근의 취임 이후 더욱 안정적인 운영과 연주를 진행중이다.

자료 제공_(재)부산문화회관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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