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극단 희래단의 8번째 정기공연 연극 ‘농촌청년’이 올가을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 재미와 웃음, 감동을 전하기 위해 관객을 찾아온다.

작품 속 충청도 가족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투박하고 묵묵한 가족애와 사랑을 통하여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어렵고 힘든 웃지 못할 고난의 시기를 소박한 웃음으로 극복하게 한다. 가족과 청년이 사라져가는 우리 농촌의 현재를 돌아보면서 이제는 향수가 되어버린 농촌의 미래를 꿈꾸고자 한다.

작/연출 황성은, 예술감독 이명희, 출연진은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탤런트 송경철, (MBC 공채 6기)과 도유정(MBC 공채 21기), 그리고 노련한 연극배우 민경록, 윤부진, 홍부향, 민준호, 정선주, 정현찬, 이한별이 열연를 펼친다.

공연 기간은 2021년 9월 10일(금)부터 9월 25일(토)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진행 된다. 시간은 평일 PM 7시 30분, 주말 PM 4시, 9월 13일(월)은 휴연이다. 추석연휴 기간인 9월 20일(월)~9월 22일(수)은 PM 4시에 공연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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