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프로젝트 아일랜드가 창단10주년을 맞이하여 모든 세대를 위한 위로의 연극 ‘LOVE SONG’을 선보인다.

연극은 노부부의 현재와 과거가 기억이라는 강력한 삶의 흔적을 통해 만나지고 교차되면서 진행된다. 함께 도약하고 성장하는 남녀의 사랑 이야기로 저변에는 인간이 갖는 보편적 두려움과 불안, 그리고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서려 있다. 흔들리며 사는 유한한 존재로서의 인간을 담아내고 있는 작품은 사랑이야기이자 삶의 이야기로 관객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또한 ‘LOVE SONG’의 극작가 아비 모건은 영화와 드라마로 관객과 평단의 인정을 받으며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비 모건의 연극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연극 ‘LOVE SONG’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공연되며, 서지혜 연출가와 남명렬, 남기애, 안병찬, 김나연 배우가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켓가격은 전석 4만원이며 예매는 네이버와 인터파크, 아르코 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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