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성을 그린 창작집단 극단 불의 ‘대나무 꽃’이 2021년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공연된다.

연극 ‘대나무 꽃’은 여러 군상의 인간들로 하여금 인간의 고귀함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게임이 대대적으로 열리는데, 한 명의 낙오도 없이 모두가 버텨내면 상금을 나누어 가지게 되고, 한 명이라도 게임을 포기하면 상금은 주어지지 않는다.

작품 속 참가자 개인들은 전자기기를 빼앗긴 채 외부와 단절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미션의 수행과 함께 서로가 이 게임에 참가한 이유와 목적들을 설명하여 첫날이 시작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참가자들은 어려움에 부딪히게 된다.

연극 ‘대나무 꽃’은 극단 불 공동창작, 예술감독 전기광으로 오세현, 김병현, 이민지, 강지은, 최현우, 최찬미, 박세이 등이 출연한다.
 
작품의 티켓은 인터파크, 대학로 티켓닷컴, N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연극이나 극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극단 불의 블로그와 극단 불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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