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은 ‘2020 추석- 아트레터로 사랑을 전해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14팀의 개인 또는 가족을 공모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이번 추석 고향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경기아트센터가 영상편지를 제작해준다. 문화예술 콘텐츠가 담긴 영상편지를 만들어 고향의 가족 및 친지들에게 안부를 전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총 14팀의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경기아트센터의 소극장 무대에서 악기연주, 노래, 편지 낭송 등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촬영하게 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영상 촬영, 제작 및 편집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하며, 완성된 영상은 각 참가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상은 각 참가 가족의 의견과 개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촬영, 편집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석 연휴 기간 중 고향 방문과 성묘 등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을 당부하고 있는 만큼, 경기아트센터는 본 이벤트를 통해 영상이라는 매개로 가족 간의 소통을 실현하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 볼 수 있다. (문의: 경기아트센터 문화나눔팀 031-230-3276)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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