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아이엠컬처와 안산문화재단 공동제작으로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2017년 중국 베세토연극제 공식 초청 공연됐다. 이후 2018년 대학로 첫 입성 했으며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안무상을 받았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앵콜 공연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던 <전설의 리틀 농구단>의 캐스트가 공개되었다. 다인과 수현 역에는 배우 김현진과 송유택, 임진섭이 캐스팅됐다. 그리고 작품 개발 단계에 참여하여 캐릭터의 이름이 되기도 했던 배우 곽다인이 안지환과 같은 역으로 함께한다. 폐지 위기에 처한 구청 농구단 코치 종우 역에는 배우 유승현과 안재영,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상태 역에는 배우 신창주와 박대원이 연기한다. 여기에, 수현에게만 보이는 학교를 떠도는 귀신 승우 역은 배우 구준모, 조현우가 무대에 오른다. 지훈 역에는 배우 김찬, 황순종이 출연한다.

극은 작가 박해림과 황예슬, 연출 장우성, 안무 신선호 감독 등 젊은 창작진과 13명의 실력파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아이엠컬처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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