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에서 지난 3월 30일부터 시작한 ‘노원문화배달’이 예술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구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공연, 미술, 문학 등 하루 한 편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노원문화배달’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매주 2회 유튜브에서 공개되는 온라인 공연은 지역예술가들의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로나19로 무대가 축소된 지역예술가들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잃은 구민을 위해 진행된 온라인 공연은 지역예술가들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좋은 사례로 손꼽히며 타 자치구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노원문화재단 온라인 공연은 기타, 팬플룻, 클래식, 국악,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가 7팀이 참여하였으며, 6월 초까지 매주 2회 관객들에게 힐링과 위로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힘든 시기 노원문화배달 온라인 공연에 기꺼이 참여해준 지역예술가에게 감사드리며, 온라인 문화예술서비스는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구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노원문화배달’로 많은 구민들이 예술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원문화재단은 5월 4일까지 노원문화재단 유튜브를 구독하고 마음에 드는 공연 영상에 댓글과 이메일주소를 남기면 이벤트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사진 제공_노원문화재단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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