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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슈만 음반 발매기념 전국투어5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로 시작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All Schumann Program으로 2020년 5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을 포함 전국투어를 갖는다.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까지 휩쓴 손열음은 최근에 다양한 실내악 연주와 협연은 물론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예술감독직을 맡고 있다. 또한, 관객과 소통하려는 노력으로 연주 이외에도 책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를 출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번 리사이틀은 2013년 첫 리사이틀, 2016년 모던 타임즈 테마의 리사이틀 투어를 가진 이후 3번째이자, 무려 4년 만에 성사된 공연이다. 오닉스 인터내셔널 레이블로 슈만 음반 발매와 더불어 이루어지는 이번 리사이틀은 슈만의 곡으로만 구성되어있다. 특히, 1836년부터 1839년 사이에 작곡된 곡들로 슈만에게 있어서 행복과 좌절을 넘나드는 시기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를 주제로 한 곡 중 최초로 연습 목적이 아닌 연주곡으로 작곡된 ‘어린이 정경 Op.15’을 비롯해 호프만의 작품 ‘수코양이 무어의 인생관(1822)’에서 영감을 얻는 작품으로 슈만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다채로운 감정표현과 극적인 구성의 ‘크라리슬레리아나 Op.16’도 선보인다. 또, 슈만이 스승 비크의 딸 클라라에게 사랑에 빠졌으나 스승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자 괴로움을 표현한 ‘판타지 C장조 Op.17’, 클라라가 18세 성인이 되어 청혼이 받아들여지자 그 이후 작곡을 다시 시작한 곡으로 전체적으로 밝고 사랑스러운 ‘아라베스크 Op.18’가 포함된다. 
 
손열음은 평소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로 슈만과 모차르트를 꼽아왔기에 이번 리사이틀에서 그녀가 표현할 깊은 음악적 해석이 기대된다. 손열음의 슈만 음반 발매 기념 피아노 리사이틀은 2020년 5월 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티켓 판매는 2월 11일부터 시작한다.

자료 제공_크레디아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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