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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 11월 초연 확정9월 중 캐스팅 공개와 함께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예정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가 오는 11월 초연을 확정했다.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는 1814년 발표된 독일 작가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의 『페터 슐레밀의 기이한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 페터 슐레밀은 회색 양복을 입은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자신의 그림자를 팔고 그 대가로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게 된다. 하지만 그림자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사람들에게 혐오의 대상이 되고 결국 도시에서 추방당한다. 페터는 정상적인 사회로 편입하기 위해서는 그림자를 되찾아야 함을 깨닫는다. 이때 회색 양복을 입은 남자가 나타나 그림자를 되돌려주겠다며 페터에게 두 번째 거래를 제안한다.

원작 소설은 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자기기만으로 인한 비인간성을 비판한다. 작품이 지적하고 있는 이러한 문제는 2019년 현재까지도 유효한 상태로 원작은 시대를 초월하는 메시지와 텍스트의 힘을 자랑한다. 이번 작품은 올해 3월 열린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극본상을 수상한 정영 작가가 맡았다. 시인으로 먼저 등단한 이력을 지닌 정영 작가는 그동안 연극 ‘알앤제이’와 뮤지컬 ‘국경의 남쪽’, ‘용의자 X의 헌신’, ‘신과 함께-저승편’ 등에 참여했다.

작곡은 2015년 더뮤지컬어워즈 작곡/작사상을 수상한 Woody Pak(우디 박)이 참여한다. 연출은 2018년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외국뮤지컬부문 크리에이티브상을 수상한 오루피나와 신은경 음악감독, 채현원 안무가 등 뮤지컬 ‘HOPE’, ‘킹아더’, ‘록키호러쇼’를 함께 한 창작진이 참여한다.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는 9월 중 캐스팅 공개와 함께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사진제공_알앤디웍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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