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오는 9월 3일 OST를 발매한다.

3일 발매되는 프랑켄슈타인 OST 음반은 ‘프랑켄슈타인’의 이성준 작곡가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30인조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클래식을 기반으로 록, 왈츠, 팝, 펑크, 레게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더 해 섬세한 사운드의 OST를 완성했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은 총 16곡으로 주요 넘버 ‘단 하나의 미래’, ‘혼잣말’, ‘너의 꿈속에서’, ‘위대한 생명 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산다는 거’, ‘난 괴물’ 등이 수록됐다. 배우 유준상, 박은태, 한지상, 박민성, 카이, 서지영, 이지혜, 이정수가 참여하고 제작진의 요청으로 옥주현이 함께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014년 충무아트홀 개관 10주년 기념 작품으로 탄생했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영국 작가 메리 셸리(Mary Shelley)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왕용범 연출/대본, 이성준 작곡/음악감독의 합심으로 완성됐다. 객석 점유율 98% 기록을 세우며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상,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연출상, 음악감독상, 무대상 등 총 9개 부문을 받은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OST는 9월 3일부터 오프라인 판매 예정이다.

사진제공_마틴엔터테인먼트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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