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을 빚었던 강타가 뮤지컬 ‘헤드윅’에서 하차한다.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6일 “배우 강타의 하차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강타가 출연 예정이었던 회차는 배우 교체 없이 전체 취소가 확정됐다. 제작사 측은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티켓예매사이트, 개별 LMS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윅’은 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배우 오만석, 정문석, 전동석, 윤소호 등이 출연하며 8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_쇼노트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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