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가 소극장으로 돌아와 스페셜버전을 선보인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스페셜버전은 프리뷰 8회차 티켓을 오픈한지 20여 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공연은 지난 2016년 초연 80회 차 공연에 50,216명을 동원하고 2017~2018년 재연 97회 차 공연에 50,793명의 유료 관객 수를 기록했다.

1년 6개월 만에 개막하는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2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하나티켓을 통해 티켓을 오픈했다. ‘포’ 역에는 배우 김수용, 허규, 박한근이 맡았으며, ‘포’를 파멸로 이끄는 냉혈하고 인간 내면의 깊은 악의 심연을 연기하는 ‘그리스월드’ 역에는 배우 이영미, 안유진, 이주광, 박영수가 맡았다. ‘포’의 첫사랑인 ‘엘마이라’와 ‘포’의 아내인 ‘버지니아’의 1인 2역으로 배우 오진영, 신의정이 열연한다. ‘멀티맨’으로 배우 임동현, 신혁수, 이수안, 정지은이 출연한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에릭 울프슨의 음악으로 제작된 뮤지컬로 현대 스릴러, 추리, 공포 장르의 창시자인 ‘에드거 앨런 포’의 천재성과 비극적인 삶의 대비를 극적이고 비장한 음악으로 재조명한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8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JTN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디오리지널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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