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뮤지컬 ‘어린왕자’가 깊은 여운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낭독뮤지컬 ‘어린왕자’는 지난 7일 마지막 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작품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어린왕자’를 아름다운 스토리와 감성적인 음악, 세련된 영상을 더해 낭독뮤지컬을 선보였다.

극은 “정말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내가 길들였다면 내가 책임져야 해” 등 주옥같은 명대사를 통해 어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진정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마음에 위로와 위안을 얻었어요(tjfxkdrn***)”, “잔잔하게 마음이 울리네요(rdwn***)”, “너무나 아름다운 공연!(yitkfkd***)”, “잊고 지내던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준 작품이에요.(hyun***), “지금까지 봤던 뮤지컬 중에서 가장 힐링이었어요(free2***)” 등 호평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루이스 초이와 정동화가 생텍쥐페리 역으로 출연하며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연기로 호평받았다. 어린왕자 역을 맡은 배우 박정원과 이우종 역시 어린왕자의 순수한 매력을 표현했다. 극 중 장미, 여우, 뱀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활약하는 코러스 역에 배우 김리와 김환희 역시 다채로운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다미로 작곡/음악감독과 이대웅 연출 등 실력 있는 창작진들이 함께하며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끌어냈다.

HJ컬쳐 한승원 대표는 “새롭게 시도한 낭독뮤지컬이라는 장르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꾸준한 작품 개발을 통해 낭독뮤지컬이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또 하나의 공연 장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낭독뮤지컬 ‘어린왕자’는 원작의 아름다운 스토리와 3인조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진 작품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제공_HJ컬쳐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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