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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랑가’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4월 7일까지 대학로 TOM 1관

뮤지컬 ‘아랑가’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은 개로와 아랑, 도미의 삼각관계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아랑가’의 가장 큰 특징인 ‘도창’의 내레이션은 4분의 영상 속에서 공연의 기승전결을 명확하게 보여주며 뮤지컬과 판소리가 결합한 독특한 색을 느끼게 한다.

뮤지컬 ‘아랑가’는 2016년 초연에 이어 이번 시즌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과 판소리의 성공적인 결합과 탄탄한 스토리, 동양화를 보는 듯한 무대 예술, ‘삶’과 ‘사랑’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는 등 평단의 시선을 끌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공연이 끝나고 난 후에도 느껴지는 아랑의 애절함은 잊을 수 없다.”, “안쓰럽고 안타까운 ’개로’의 마지막 대사는 잊을 수가 없다.”, “간결한 무대에 상징성 있는 소품들은 극의 내용을 확실하게 전달해 주고, 배우들의 연기, 판소리, 넘버가 꽉 채운 매력적인 뮤지컬이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 이번 공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 중의 하나는 무대와 소품이다. 물에 반사되어 아른아른 하는 느낌을 주는 검은 단으로 만들어진 무대 위에 왕좌, 나무뿌리를 형상화한 벤치 그리고 수묵화를 그리는 듯 화려한 영상과 조명은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거기에 인물들의 심리상태를 나타내 듯 겹겹이 늘어져 흔들리는 실 커튼, 개로와 도미의 눈을 대신하는 부채, 죽음을 상징하는 조각배, 흩날리는 꽃잎은 인물과 장면의 상징적인 오브제로 사용되어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뮤지컬 ‘아랑가’는 『삼국사기(三國史記)』의 ‘도미설화’를 바탕으로 475년 을묘년 백제의 개로왕과 도미장군 그리고 그의 아내 아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연은 설화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젊은 창작진들의 상상력을 입혀 아랑을 둘러싼 두 남자 개로와 도미의 애절한 인생과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뮤지컬 ‘아랑가’는 오는 4월 7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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