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3월 7일 ​인터파크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티켓 오픈에 앞서 발표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도 화제를 모았다. 출연진은 배우 김소현과 차지연, 민우혁, 김우형, 서범석, 민영기, 최수형, 강태을, 이지혜, 유지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참여한 작사가 박창학이 참여해 시적이고 유려한 가사로 깊은 감동을 줄 예정이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Tolstoy)’의 3대 걸작 중 하나인 소설 『안나 카레니나(Anna Karenina)』를 원작으로 한다. 러시아에서 주목받는 프로덕션 중 하나인 ‘모스크바 오페레타 씨어터’에 의해 2016년 재탄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전 세계 최초로 라이선스 공연을 하며 약 9만여 관객이 관람했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의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이 참여하며 공연의 퀄리티를 최상으로 유지한다. 대형 LED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눈 내리는 러시아의 겨울 풍광과 함께 원작 공연에 참여했던 ‘스케이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2019년 5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마스트엔터테인먼트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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