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KBS-1TV ‘인간극장’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방영된 ‘인간극장’ 이순재 편에서는 올해로 데뷔 63년을 맞이해 현역 최고령 배우이자 ‘국민 배우’로 불리는 이순재의 삶을 재조명했다.

해당 방송에는 젊은 배우도 힘들어하는 연극 무대에 계속 오르는 그의 모습이 잡히며 큰 귀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지난해 ‘장수상회’로 35군데 투어를 마치고 그 외 3편의 연극 무대를 종횡 무진했다.

연극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제작해 2016년부터 관객들을 만났다. 지난 2017년 가을 국립극장 공연 이후 미국 LA 투어를 시작으로 제주, 대구, 전주 등 많은 인기를 누렸다. 또한, 지난해 9월 서울 공연에는 배우 이순재와 신구 캐스팅 이후 유료 점유율 93%와 매진사례 이뤘다.

연극 ‘장수상회’는 올해 1월 순천을 시작으로 창원, 천안, 강릉, 인천 등 30개 이상 도시 투어를 기획하고 있다.

사진제공_장수상회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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