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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국에서 방문한 뮤지컬 ‘랭보’ 가능성 주목2019년 1월 13일까지 TOM 1관에서 공연

뮤지컬 ‘랭보’가 일본과 중국, 대만 등에서 글로벌 콘텐츠로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23일 개막과 동시에 중국 해소문화(H.X.Communication), 대만 내셔널 타이중 시어터(National Taichung Theater, 이하 NTT), 일본 아뮤즈(Amuse), 아뮤즈 코리아(Amuse Korea)가 뮤지컬 ‘랭보’가 공연 중인 공연장을 찾았다.

뮤지컬 <랭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외공동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오는 12월 상하이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주요 도시 투어를 예정 중이다. 뮤지컬 ‘랭보’의 중국 공연을 앞두고 해소문화의 왕해소 대표와 스태프들이 첫 공연 일정에 맞춰 한국 공연장을 찾았다. 중국 배우들은 조만간 내한할 예정이며, 국내 스태프와 중국 스태프 사이의 디테일한 논의를 통해 연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내에서 연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NTT의 예술 총감독 조이스 치우와 마케팅 부장 치아우치 청이 올해 8월 뮤지컬 ‘팬레터’의 대만 공연을 성공적으로 올린 인연으로 뮤지컬 ‘랭보’의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을 본 후 조이스 치우 예술 총감독은 “하나의 소극장, 세 명의 남자배우, 네 개의 시간 그리고 공간의 전환, 유동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절도 있고 자유자재로운 연기”라며 “한국어를 모르는 저도 편하게 2시간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뮤즈의 오사토 요키치 회장과 함께 뮤지컬 ‘랭보’를 관람했던 아뮤즈 코리아 오덕주 이사는 “살아 있었을 때는 시인으로서 사랑받지 못했던 랭보가 사랑과 갈망과 분노를 가지고 어떻게 시를 쓰고 절필했는지 알 수 있었다”며 “랭보를 믿고 사랑했던 베를렌느와 들라에의 관계가 잘 표현되어 있었으며 특히나 음악의 선율이 아름다웠다.”라는 말을 전했다.

제작사 아뮤즈는 과거, 한국 콘텐츠를 일본에 진출시켜왔으나 최근에는 한국과의 인연이 뜸했다. 관계자들은 이례적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하여 뮤지컬 ‘랭보’의 일본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중이다. 프랑스 문단의 천재 시인 ‘아르뛰르 랭보’의 삶을 다룬 소재가 주는 보편적인 감성을 통해 ‘뮤지컬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우뚝 설 예정이다.

시대를 풍미하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간 영원한 방랑자 랭보 역에 배우 박영수, 정동화, 손승원, 윤소호가 연기한다. 랭보의 시를 보고 송두리째 마음을 빼앗긴 베를렌느 역에는 배우 에녹, 김종구, 정상윤이 캐스팅됐다.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지만 순수한 영혼을 가진 들라에 역은 배우 이용규, 정휘, 강은일이 출연한다.

뮤지컬 ‘랭보’는 2019년 1월 13일까지 TOM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라이브(주), (주)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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