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데뷔 20주년 기념 음악회 ‘To Fly HigHER’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이번 콘서트 티켓은 6월 11일 2시, 인터파크를 통해 2회분의 티켓이 오픈됐다. ‘To Fly HigHER’는 단순한 콘서트가 아닌 ‘음악회’라는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웠다. 콘서트는 ‘완전히 새로운 컨셉의 공연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만큼 온전히 옥주현의 ‘가창력’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공연 장소로 클래식 전용 홀인 롯데콘서트홀을 선택한 것도 그 이유에서다.

보컬 옥주현과 연출 정구호, 음악감독 김문정이 함께 만드는 ‘역대급’ 공연에 대한 관객의 기대도 상당하다. 음악감독 김문정이 이끄는 34인조 오케스트라와 30명의 코러스도 함께한다. 최상의 소리를 위해 이전보다 두 배 가까이 규모를 키웠다. 특히, 흔히 들어볼 수 없는 파이프오르간을 도입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주목받는 정구호 감독이 연출로 합류했다.

포트럭은 공식 SNS를 통해 ‘롯데콘서트홀에서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일’이라는 말과 함께 연출 정구호의 무대 스케치를 공개했다. 

옥주현의 음악회 ‘To Fly HigHER’는 오는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_포트럭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