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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크게, 접근은 섬세하게 - 서울문화재단, 2009 서울형 문화예술 지원제도 발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이 24일 오후 1시 서울프라자호텔에서 2009 예술지원사업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최중철 예술지원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09년 서울형 문화예술 지원제도에 관한 발표와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분야의 직·간접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서울문화재단이 발표한 2009 서울형 문화예술지원제도는 지난 9월 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새 정부 주요 예술정책’과 예술계 및 시민의 요구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수정되었다. 또한 그에 맞게 서울의 문화예술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개선안을 계기로 기존 예술지원제도를 보완, 개선해 서울만의 독특한 예술지원사업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여기서 서울문화재단이 말하는 서울 맞춤형 예술지원 모델이란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작품 및 예술단체에 대한 직접 지원에 국한하지 않고, 창작 환경 제공을 통한 간접 지원을 포함한다. 또한 역량 있는 신진 예술인 및 단체를 발굴, 육성하는 등 예술 창작의 전 단계에 걸쳐 이루어지는 사업 형태를 일컫는다.


▲ 서울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직접지원서비스

▲ 서울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간접지원서비스


재단이 추진하게 될 2009년 서울형 예술지원사업의 추진 재원은 총 182억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또한 기존보다 확대된 예산에 따라 서울지역의 문화예술 지원 수혜단체도 연간 700개에서 900개로 확대된다. 이에 서울문화재단의 안호상 대표이사는 “서울문화재단에 더욱 막중한 임무가 지어진 것으로 알고, 최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객관적인 단체 선정을 통해 지원금을 분배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형 예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협력형 지원’, ‘선택과 집중’, ‘사후지원 강화’. ‘생활 속의 예술 지원’, ‘간접 지원 확대’라는 지원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창작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공공자원으로 지급하는 직접지원 형태 중심의 문화예술 지원과 함게 창작 공간 제공, 홍보 마케팅 지원, 예술가 교육 및 교류 등의 창작 매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창작 환경 인프라를 조성하는 간접 지원분야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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