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10주년 기념공연에 함께 할 댄서들의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0월 30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공개 오디션에서 현대무용, 아크로뱃, 브레이커 등 전문 댄서를 선발한다. 이번 오디션은 프랑스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심사로 진행된다. 10월 26일 오후 1시까지 이메일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낭만주의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소설이 원작이다. 1998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한 이래 프랑스를 포함해 전 세계 1,200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 작품은 전문 싱어, 댄서(현대무용, 비보이), 아크로뱃 등 각 파트의 역할을 분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아름다운 선율과 시적인 가사는 화려한 볼거리와 더해져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

뮤지컬 ‘노트르드 담 드 파리’는 2005년 첫 번째 오리지널팀 투어 공연과 2006년 앵콜 공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연이어 갱신했다. 지난 2012년과 2016년 오리지널 팀의 영어버전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며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2018년 6월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제공_㈜마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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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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