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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이 하반기 첫 공연 ‘댄스 인투 더 뮤직’을 개최한다.
국립예술단의 하반기 첫 공연 ‘댄스 인투 더 뮤직’은 다양한 안무가의 작품들을 라이브 연주와 함께 선보이며 총 8개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이종은 안무가의 ‘에뛰드’에서는 쇼팽의 동명곡, 미하일 포킨 안무가의 ‘빈사의 백조’에서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박일 안무가의 ‘흔적’에서는 에릭 사티 ‘3개의 짐노페디’ 중 1번과 3번이, 박슬기 안무가의 ‘콰르텟 오브 더 소울’에서는 아스토르 피아졸라 ‘아디오스 노니노’가 공연된다.
신무섭 안무가의 '탱고'는 피아졸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봄', 존 크랭코 안무가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그랑 파드되에서는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음악이 함께 한다. 이영철 안무가의 '3.5'는 모리스 라벨 '볼레로'가 울려 퍼진다.
음악감독은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맡는다. 피아니스트 이효진, 첼리스트 심준호,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퍼커셔니스트(스네어 드럼) 아드리앙 페루숑이 연주에 힘을 보탠다.
국립발레단의 하반기 첫 공연 ‘댄스 인투 더 뮤직’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 제공_국립발레단
강진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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