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펜션에서 1박2일’이 7월 14일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개막한다.

연극 ‘펜션에서 1박2일’은 치매 할아버지를 모시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 관계자는 이번 연극에 대해 “공연은 베트남 전쟁 참전의 지울 수 없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할아버지 이만복과 현실적 문제 앞에서 갈등하는 부부를 비롯, 극 중 다양한 캐릭터들과 상황들을 통해 관객들의 공감 지수를 한층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연극 ‘펜션에서 1박2일’의 연출은 극단 해오름의 대표 신준영이 맡았다. 극단 해오름은 1985년 극단 하나라는 이름으로 창단했다. 이번 작품은 극단 해오름의 네 번째 공연으로 배우 박부건, 윤석배, 강신구, 윤미하 등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극 ‘펜션에서 1박2일’은 7월 14일부터 9월 3일까지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_극단 해오름

김선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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