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망원동 브라더스’가 3월 개막 이후 꾸준히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는 거대 자본 없이 배우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공연은 ‘망원동 브라더스 협동조합’의 첫 작품이다.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는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받은 김호연의 동명 장편 소설을 연극화했다. 작품은 2014년 초연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섬세한 연출이 특징이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울고 웃다가 여운이 남아서 집에 와서도 잠을 잘 수가 없었다” (eunmi9305**), “우리의 팍팍한 삶을 다뤘지만 인간애를 잃지 않는 따뜻한 극이였습니다”(sssata**), “사람 냄새나는 연극, 정말 우리네 삶을 그린 따뜻하고 재미있는 연극”(jactor**)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는 배우 권오율, 이호연, 김준희, 윤성원, 신정만, 김태현, 지우석, 노진원, 황규인, 이재영, 배천수, 송영재, 김성훈, 추연창, 권귀빈, 장희재, 박현지, 임지민, 정지연, 정밝음, 윤희정 등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는 3월 3일부터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사진제공_벨라뮤즈

​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