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악극축제가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극축제는 ‘판타지: 꿈꾸는 세상’이 주제이다. 실내초청작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의정부음악극축제 실내초청작은 국내작 4편, 해외작 3편 총 7작품이다. 국내작은 음악극 ‘K-Culture Show 별의 전설’과 작은 창극 ‘안숙선의 춘향가’, 국악동화 ‘별이가 반짝반짝; 혼자서도 잘자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이다. 해외작은 뉴오페라 ‘War Sum Up’과 어린이를 위해 인형극 ‘드뷔시의 음악여행’, 아트서커스 ‘동물의 사육제’가 있다. 

음악극 ‘K-Culture Show 별의전설’은 견우성과 직녀성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이다. 작은 창극 ‘안숙선의 춘향가’는 1900년대 원각사 초기 창극의 형태를 동시대적 관점에서 재창작했다. 국악 동화 ‘별이가 반짝반짝: 혼자서도 잘 자요!’는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경험을 바탕으로 쓴 대본이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유명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정신의학자 달박사가 만나 슬럼프를 극복해가는 스토리이다. 뉴오페라 ‘War Sum Up’은 동서양의 전통, 아이디어, 미학, 철학이 만난 작품이다. 인형극 ‘드뷔시 음악여행’은 드뷔시의 음악을 피아노 라이브 연주로 들을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극이다. 아트서커스 ‘동물의사육제’는 생상스의 음악에서 착안해 온 가족을 위한 아트서커스이다.

올해 실내초청작은 미디어아트를 사용한다. 3D 미디어 파사드와 홀로그램, 미디어 인터렉티브 등 영상기술이 접목됐다. 또한 흑백만화와 애니메이션도 사용한다.

의정부음악극축제는 7개의 실내초청작 이외에도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5월 13일 안숙선 명창과 국립민속국악원의 개막축하야외공연을 비롯한 무료공연, 전시, 체험, 예술교류 등이 있다.

의정부음악극축제는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_음악극축제 기획홍보팀 

김예은 인턴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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