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텀’이 12월 20일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뮤지컬 ‘팬텀’은 1차, 2차 티켓 오픈에서 월간 티켓 판매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매진 관련 관객 문의 영향으로 시야 제한석까지 판매하기도 했다. 누적관객수는 개막 한 달 동안 5만 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은 “인생 뮤지컬이다. 화려한 무대와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가 환상적이다. 작품성, 예술성, 연출과 배우들까지 완벽했던 뮤지컬이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었던 극작가 아서 코핏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이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에 처음 공연했다. 작품은 연간 티켓 판매 순위 1위, 골든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팬텀’ 역으로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이 출연한다. ‘크리스틴 다에’ 역은 김소현, 김순영, 이지혜가 맡았다. ‘제라드 카리에르’ 역에 박철호, 이희정, ‘마담 카를로타’ 역에 정영주, 신영숙,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에 이창희, 손준호, ‘무슈 숄레’ 역에 이상준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팬텀’은 2017년 2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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