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가 관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땡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땡큐 페스티벌’은 ‘만나고, 즐기고, 간직한다’는 컨셉으로 10월 18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엔젤들의 스페셜 미션 수행, 롤라 따라하기 체험, 럭키 드로우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로 구성됐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개막 이래 ‘관객 참여형 공연’을 지향해 왔다. 작품은 이번 ‘땡큐 페스티벌’에서도 관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Just Be 롤라 체험’이 대표적이다. 이 체험은 관객이 롤라 역과 함께 직접 15cm의 하이힐을 신고 런웨이를 걷는 이벤트다.

‘땡큐 페스티벌’ 기간 동안 배우의 사인을 담은 MD 상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착한 MD 한정 판매’ 행사도 진행된다. 뮤지컬 ‘킹키부츠’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겨울 부츠를 구입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땡큐 페스티벌’은 10월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11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_로네뜨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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