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이 오는 10월 15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만리향’을 공연한다.

연극 ‘만리향’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지원으로 마련됐다. 작품은 2014년 서울연극제에서 대상, 희곡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후 2014 서울우수공연작품 지역문화공간 순회사업, 2014 한문연 세월호 사고관련 공연예술계 지원사업 등에 선정되며 평단으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연극 ‘만리향’은 중국집을 운영하는 한 소시민 가족을 통해 가족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대중에게 익숙한 배우 권오중과 장원영이 각각 둘째 아들 역과 첫째 아들 역을 맡았다. 엄마 역에는 배우 유안이 열연했다. 아내 역에는 배우 박성연 배우가 캐스팅됐다.

연극 ‘만리향’은 오는 15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_함안문화예술회관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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