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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24] 덕후들이 추천하는 숨겨진 명작 리스트 3뮤지컬 ‘키다리아저씨’, ‘블랙메리포핀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좋은 작품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대학로에만 나가도 수많은 공연들이 즐비해있다. 어떤 공연이 재밌는지 알아보고 싶어도 검색해서 나오는 리뷰들을 완벽하게 믿을 수도 없다. 이럴 때, 공연을 볼만큼 봤다는 소위 ‘덕후’들이 추천하는 공연을 보는 것은 어떨까. 자기가 좋아하는 배우의 공연만 보던 덕후들도 회전문을 돌게 만들었다는 작품을 소개해본다.

▲사진_달 컴퍼니

뮤지컬 ‘키다리아저씨’

덕후 A는 “뮤지컬 ‘키다리아저씨’를 보러 갔더니 공연보다 친해진 친구들을 많이 만났다. 그 후에도 몇 번 보러갔었는데 그때마다 다른 친구들을 만나곤 했다”며 “작품은 지친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다”며 작품에 대해 말했다.

뮤지컬 ‘키다리아저씨’는 진 웹스터의 대표적인 명작소설 ‘키다리 아저씨’가 원작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오리지널 연출가는 존 캐어드가 대본과 연출을 맡아 만들었다. 한국에서는 지난 7월 19일 초연했다. 출연진은 배우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 이지수, 유리아다.

뮤지컬 ‘키다리아저씨’는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10월 3일까지 공연된다

▲사진_아시아브릿지컨텐츠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덕후 B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당시 회전문을 돌던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봤었다”며 “쫄깃한 서사가 공연 시간 내내 한눈 팔 수 없게 만들었다. 뮤지컬보단 연극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좋아할 수 있는 작품이다”라며 작품을 추천했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은 2012년 초연 당시 소극장 뮤지컬임에 불구하고 제 18회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창작뮤지컬상과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등에 노미네이트 됐다. 2013년에는 일본 토호예능과 라이선스 계약을 하고 2014년 도쿄 초연과 2016년에는 2500석 규모의 나고야 아이치 예술극장에서 공연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올해 새로운 변화를 예고해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10월 13일부터 대학로 티오엠 1관에 공연된다.

▲사진_(주)아이엠컬쳐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덕후 C는 “내가 지금까지 본 공연 중 가장 특이한 작품이었다. 코미디, 서스펜스, 하드보일드 세 장르로 공연이 펼쳐진다는게 가장 매혹적인 포인트였다”며 “아직 두편 밖에 안봤지만 공연이 내려가기 전에 꼭 한 편더 보고싶다”라며 감상평을 전했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각각 다른 세가지 장르로 그려낸 옴니버스 작품이다. 영국 연극계에서 천재 콤비로 불리는 제이미 윌크스가 대본을 썼고 제스로 컴트이 연출을 맡았던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2015년에 초연해 관개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에 함께했던 배우 이석준, 윤나무, 김지현을 비롯해 배우 배수빈, 신성민, 임강희가 새롭게 합류했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9월 18일까지 공연된다.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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