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쉬어매드니스’가 6월 11일 오후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미용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추리 과정을 다루고 있다. 관객들은 사건의 목격자로 형사들과 함께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간다. 작품은 관객의 참여에 따라 추리하는 내용과 범인이 달라진다.

연극은 1980년 영국 보스턴에서 초연돼 전 세계 10개 국어로 번역돼 공연됐다. 작품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무대에 오른 연극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연극 관람객들은 “매번 범인이 달라지는 획기적인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가 매력적이다” 등 다양한 호평을 남겼다.

함안군에서 마련한 이번 무대에는 배우 강우진, 조영민, 조호진, 수지, 오준수, 한보현 등이 오를 예정이다. 배우 강우진과 조영민은 이번 공연에서 ‘형사’ 역을 맡아 관객들과 함께 범인을 쫓는다. 배우 조호진. 수지, 오준수, 한보현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분한다.

무더위를 날려줄 폭소추리극 ‘쉬어매드니스’는 6월 11일 오후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출처_함안문화예술회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