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DIMF 뮤지컬스타’의 본선 진출 36팀을 발표했다. 

‘DIMF 뮤지컬스타’ 미래 뮤지컬 스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예선은 지난 5월 6일과 7일 열렸다. 참자팀은 152팀, 참가자는 315명이었다. 지원자 수는 전년도 대비 두 배 이상이었다.

본선 진출팀은 36팀이다. 중·고등부 21팀과 대학·일반부 15팀이다. 이들은 오는 5월 28일 대덕문화전당에서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무대는 사전 신청을 통해 일반 관객들도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배우의 축하무대와 제10회 DIMF의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제2회 DIMF 뮤지컬 스타’는 본선 경연을 통해 ‘DIMF 대상(뮤지컬 스타상)’을 비롯한 총 7개 부문으로 시상된다. 수상자는 상금 수여 및 DIMF의 공식행사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지난해보다 지원자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돼 심사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뮤지컬에 대한 열정과 간절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 ‘DIMF 뮤지컬 스타’가 대표 뮤지컬 오디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DIMF는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구 주요공연장 및 시내 전역에서 개최된다.

사진_DIMF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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