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카포네 트릴로지’가 7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2015년 국내에서 초연됐다. 연극은 랙싱턴 호텔 방 661호에서 1923년, 1934년, 1943년의 시간차를 두고 벌어진 세 가지 사건을 각기 다른 장르로 담아냈다. 세 가지 사건은 각각 코미디, 서스펜스, 하드보일드로 그려진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이석준, 윤나무, 김지현, 배수빈, 신성민, 임강희가 출연한다. 배우 이석준, 윤나무, 김지현은 초연 공연에도 출연했다. 배우 배수빈, 신성민, 임강희는 이번 공연에 새롭게 합류한다.

공연 측은 “작품은 7평 남짓한 호텔 방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며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로 더 탄탄하고 강렬한 연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세 가지 사건을 담은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7월 5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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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지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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