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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4일 ‘조항조 효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조항조는 ‘사랑 찾아 인생 찾아’, ‘만약에’, ‘거짓말’, ‘남자라는 이유로’ 등 대표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외에도 ‘그놈의 사랑’, ‘꽃이 된 남자’, ‘사나이 눈물’, ‘사내’, ‘이룰 수 없는 사랑’, ‘천상화’ 등 방송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를 계획하고 있다.
가수 조항조는 1979년 앨범 ‘서기 1999년’으로 데뷔해 ‘만약에’, ‘남자라는 이유로’, ‘거짓말’, ‘사랑 찾아 인생 찾아’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킨 인기가수다. 그는 최근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주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성인가요 OST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조항조는 풍부한 성량으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진정한 실력자이다”라며 “대체 불가한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최고의 가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을 위해 트로트계의 황제이자 주부들의 대통령인 조항조의 무대를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세련된 무대 매너와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함안군이 주최한 ‘조항조 효 콘서트’는 5월 14일 오후 3시와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출처_함안문화예술회관
최태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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