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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제는 기업에서 예술을 지원합니다”, 안국 약품㈜ 공철홍 부장

 

안국 약품㈜에서 설립한 갤러리 AG (Gallery AG)가 화제가 되고 있다.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주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경험의 장을 열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갤러리 AG의 설립 프로젝트를 추진한 안국 약품㈜ 공철홍 부장과의 인터뷰에서 기업의 예술 지원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갤러리 AG 설립 취지와 목적이 궁금합니다.
▲ 원래 이 장소는 외부 업체에 임대를 줬었는데 계약 만료가 되면서 직원들에게 뭘 만들지 설문조사를 했어요. 카페, 놀이방 등 다양하게 나오더군요. 고민하다 갤러리를 만들어 보자고 결정했어요. 직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에는 문화적인 수혜를 주고 회사 홍보도 할 겸 해서요. 작년 9월 달에 정식 오픈을 했습니다. 비영리 공간이니 신진 작가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려 합니다.

▷ 신진 작가 육성 외 에도 안국 약품㈜에서 사회 공헌하시는 곳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 공장과 본사에 사내 봉사 동아리가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양평이나 마포 장애인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옵니다. 신입 사원들 교육 프로그램에도 봉사활동을 꼭 넣어요. 대림 2동 불우이웃들한테 140만원을 기부한 적도 있고, 보은회나 장학회를 통해 사회 공헌을 하지요.

▷ 갤러리 AG를 설립하는데 애로 사항이 있었다면?
▲ 전문가가 없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었죠. 어떻게 하면 갤러리를 만들까, 어떻게 하면 작가를 유치할까 모두 고민해야 했으니까요. 실수도 많았어요. 다행히 한국미술센터에서 도움을 주셨고, 그 밖에도 윤상진, 이현주 큐레이터 님 등 여러 전문가 분들께 도움을 받아 갤러리의 모습을 갖추게 됐죠.

▷ 향후 갤러리 AG의 발전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비영리 갤리러니까 처음 취지대로 신진작가의 육성, 발굴에 지속적으로 기여 했으면 합니다. 신진작가들이 육성 되면서 한국과 세계를 주름 잡으면 자연히 회사 이미지도 좋아질 거라고 기대합니다. 무엇보다도 누구한테나 항상 열린 갤러리의 이미지로 남고 싶네요.

안국제약㈜ 건물 1층에 자리잡은 갤러리 AG는 그 취지처럼 회사 사람들과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갤러리 AG에서는 현재 ‘Gallery AG 2009 신진작가 공모전’에 당선한 프로젝트 그룹 ‘사담(私談)’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회화 전시회 ‘사담공감私談共感’은 6월 30일까지 열린다.


백수향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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