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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시(市) 승격 정책연구 심포지엄 성황리 마무리3월 25일 함안문화원 대강당 성료

함안의 시(市) 승격을 위한 정책연구 공동 심포지엄이 3월 25일 함안문화원 대강당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정책연구 공동 심포지엄은 함안미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했다. 함안미래발전연구원은 2014년부터 함안의 시 승격을 위해 공개 정책 논의 자리를 개최해왔다. 이날 심포지엄은 함안의 도시공간, 문화관광, 도시브랜딩으로 항목을 나눠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가장 먼저 주제발표를 진행한 한국주거환경학회의 하창현 박사는 ‘함안군 미래 도시공간 구축 전략’을 제안했다. 그는 “함안이 인구 및 산업의 성장지표에 비해 도시 중심성이 감소하고 있다”며 “양적 공급과 기능개선을 위해 신규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자립기반의 점진적 시(市) 승격 추진을 위한 산업구조고도화, 농업 브랜드화, 도농복합발전 환경조성, 농촌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추진과제로 “30만㎡당 1, 2만 명 인구규모의 주거, 산업지원, 상업업무가 가능한 복합용도 신시가지 건설이 이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화관광 항목을 맡은 지역정책연구원 김동환 박사는 ‘함안의 정체성과 아라가야 명소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이날 “아가라야 명소화를 위해 핵심자원의 정비와 거점자원의 조성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세계유산 등재기준에 부합한 공간계획 마련을 위해 완충 구역 지정 및 경관계획수립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가야 문화권 특정 지역 개발계획(국토부 고시)을 점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동환 박사는 함안의 아라가야 문화재의 세계유산 등재추진을 위해 “가야문화권 도시 간 광역적 협력, 함안-김해-고령의 3개 권역 대표협의회 구성, 함안의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협회 조직, 세계역사도시연맹 가입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거점자원의 조성을 위해서는 “체험 및 체류형 관광 기반마련을 위해 아라가야 테마파크 조성(가칭), 대표적 관광자원 등 공간적․콘텐츠적 관광벨트 구성해야 한다”며 “야간관람 프로그램개발 및 음악회의 상설화 등 관광콘텐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의 마지막 주제를 맡은 창원문성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심창민 교수는 ‘함안C 시티브랜디 전량’으로 청중들을 집중시켰다. 그는 “21세기는 콘텐츠의 시대, 융합의 시대다”라고 설명하며 “‘3C 전략’으로 함안의 브랜드 표출의 융합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마을기업 협동조합인 ‘악양곳간’과 ‘강원 봉평장’의 사례를 들며 ‘함안C 브랜드 방안의 적용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이날 함안미래발전연구원 안상길 원장은 심포지엄 사회자를 맡아 주제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는 창원대학교 정성문 교수, 경남발전연구원 마상열 박사, 지역정책연구원 김대성 원장이 참여했다. 

함안 시(市) 승격을 위해 정책연구 심포지엄을 마련한 안상길 원장은 “이날 심포지엄 발표 및 토론내용이 함안의 시 승격을 위한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정책연구 제안을 잘 검토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책연구 심포지엄을 지속 개최해 함안 시(市) 승격의 기틀 마련에 함안미래발전연구원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함안미래발전연구원 안상길 원장은 현재 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5월 20일 함안박물관 야외무대에서 말이산 고분군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기원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출처_뉴스테이지 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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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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