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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은 여름에만?!…봄축제에서 만나는 함안수박함안수박축제 4월 22일 개막

함안수박축제가 4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함안수박축제는 매년 지역 봄축제로 함안군에서 생산되는 새로운 수박 품종과 우수한 수박 품질을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함안수박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식 행사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함안군은 작년 수박축제에서 ‘함안수박 올림픽’, ‘도전! 함안수박 골든벨’, ‘함안수박 칵테일쇼’ 등을 진행했다. 축제 관계자는 “작년 함안수박축제 프로그램 중 ‘대형 화채 만들기’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며 “올해도 함안수박을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함안수박축제에 다녀온 관광객들은 인터넷 후기를 통해 “수박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가 있어 좋았다”, “봄에도 수박이 나온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봄 수박도 여름 수박과 마찬가지로 달고 맛있었다”, “맛을 보니 함안수박을 왜 명품수박이라고 하는지 알겠다” 등 호평을 남겼다.

 

함안은 국내 수박의 주요 생산지로 전국 수박 생산량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함안군은 국내에서 수박이 가장 먼저 출하되는 곳이다. 겨울부터 수박이 출하돼 겨울 수박 시장의 80%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함안군은 매년 수박축제에서 다양한 수박품종을 소개해왔다. 특히 ‘망고수박’과 ‘패션수박’은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함안군은 최근 서울에 위치한 유명 대형마트와 함께 ‘망고수박’과 ‘패션수박’ 판매를 진행해 총 14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함안군은 수박축제와 동시에 아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라제는 함안군을 터전으로 했던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축제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아라제는 함안공설운동장과 연꽃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주요행사로는 ‘함안 낙화놀이 시연’과 ‘함안 낙화연 날리기’,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축제’ 등이 마련됐다.

 

함안의 명품 수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함안수박축제는 4월 22일부터 함안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출처_아라제위원회

최태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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