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3월 20일 막을 내렸다.

충무아트홀은 2014년 개관 10년을 맞아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제작했다. 이 뮤지컬은 초연당시 ‘제 8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을 동시 수상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영국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신이 되려 했던 인간,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이라는 두 남자의 이야기다. 이 두 남자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이번 공연은 배우 ‘유준상’, ‘박건형’,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최우혁’, ‘서지영’, ‘이혜경’, ‘안시하’, ‘이지수’, ‘이희정’, ‘홍경수’가 출연했다.

관객들은 “강렬한 스토리와 음악으로 3시간 내내 객석을 압도했다. 매혹적이고 흥미롭다. 탄탄한 완성도로 창작 뮤지컬의 역사에서 하나의 사건으로 기록될 만한 작품이다”라고 평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015년 11월 26일부터 2016년 3월 20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됐다.

사진_충무아트홀 

최영지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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