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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늘휘무용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3월 26일부터 3월 2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작품‘시간의 공간’, ‘모래·그림’을 선보인다.
작품 ‘시간의 공간’은 3월 26일 LG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작품은 ‘상·상(想ㆍ想)’, ‘하늘의 미소’, ‘미궁’을 옴니버스 형태로 재구성했다. 국악 연주가 황병기, 지애리의 라이브 연주를 들을 수 있다.
3월 27일에는 작품 ‘모래·그림’이 선보여진다. 작품 ‘모래·그림’은 김명숙 늘휘무용단의 2016년 봄 신작이다. 태초의 탄생을 의미하는 한 점이 선을 그리는 과정을 음양오행으로 풀어냈다.
김명숙 늘휘무용단은 1996년 무용수 김명숙을 주축으로 창단됐다. 이 무용단의 작품은 무용계뿐만 아니라 문학, 미술, 설치, 영상분야와 접목된 시청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주요 작품은 ‘색동너머’, ‘신공무도하가’, ‘나비연가’, ‘상·상(想ㆍ想)’, ‘헌무다례’, ‘하늘의 미소’, ‘미궁’, ‘나.飛’ 등이다.
김명숙 늘휘무용단 창단 20주년 기념공연은 3월 26일부터 3월 2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_김명숙늘휘무용단
최영지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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