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기수' 쇼케이스 포스터_STORY P 제공

뮤지컬 ‘로기수’가 재연 공연을 앞두고 2월 1일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뮤지컬 ‘로기수’는 2015년 초연된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은 전쟁 속에서도 탭댄스를 통해 희망을 꿈꾸는 북한군 소년의 이야기다. 작품은 서로 다른 이념이 충돌하는 전쟁 수용소를 배경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뮤지컬은 초연 공연 당시 관객들로부터 “탭댄스부터 라이브 밴드 음악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매력적이다”, “배우들의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탭댄스 무대였다” 등 다양한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초연을 맡았던 김태형 연출가와 변희석 음악감독, 장우성 작가, 신은경 작곡가가 다시 뭉쳤다. 공연팀은 보도자료를 통해 “초연 당시 고민해왔던 여러 가지 부분들을 수정하고 보완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본과 편곡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뮤지컬 쇼케이스는 2월 1일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쇼케이스는 뮤지컬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공연은 초연과 달라진 부분들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월요쇼케이스로 새로운 베일을 벗는 뮤지컬 ‘로기수’는 2월 16일부터 대명문화공장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