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맘마미아' 기자간담회 현장_박민희 기자

배우 최정원이 뮤지컬 ‘맘마미아’의 오디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맘마미아’ 기자간담회가 1월 12일 오후 12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아트리움에서 열렸다.

그는 “새로운 면을 고민했고 노력해서 준비했다. 신세대 배우들과 함께 오디션 장에서 기다리는데 떨렸다. 고민한 만큼 보여드렸는데 다행히 합격했다. 즐거웠고 참여하면서 ‘더 멋지게 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넘버 'I Have A Dream', 'Dancing Queen'을 시연했다. 넘버 'I Have A Dream'은 ‘소피’ 역을 맡은 박지연, 서현, 김금나 배우가 무대에 올랐다. 이어 'Dancing Queen' 무대는 ‘도나’ 역의 최정원, 신영숙, ‘타냐’ 역의 전수경, 김영주, ‘로지’ 역을 맡은 이경미, 홍지민 배우가 열창했다. 하이라이트 넘버 시연이 끝난 뒤 전 출연진이 참석해 캐스트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작품은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 (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이후 주요도시에서 6,0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다. 2016년 뮤지컬 ‘맘마미아’는 기존의 베테랑 배우들은 물론 주.조연 배우들이 모두 오디션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오는 2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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