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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질주의 종착역은 어디인가?

 

뮤지컬의 배우의 진정한 강자 박해미가 요즘 거침이 없다. 정말 '거침없는 하이킥'처럼 전력질주를 하고 있다. '패미니스트'이다, 아니다로 질주하다 케이블채널 올리브 '판도라의 상자' 현장까지 접수 했다. 데리다의 바이러스 행렬처럼 불규칙적으로 쉼 없이 질주하는 박해미를 보며 유머의 통쾌함과 자신감의 파워엔진을 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박해미가 MC를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판도라의 상자'는 임신과 출산, 결혼과 이혼, 고부 갈등 등 여성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이슈, 현상 등을 여성의 입장에서 취재하고 대안을 모색해 보는 여성 중심의 정보 다큐 프로그램이다. 이제 진행자로서의 질주가 기다리고 있다.

박해미의 자신감의 역사는, 잘나가던 뮤지컬 배우가 결혼으로 활동을 접고 서른 다섯살에 다시 뮤지컬 활동을 재개하고, 뮤지컬 제작을 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맘마미아>의 주인공, SBS <하늘이시여>에서 ‘배득’이, <I do I do>를 성공적으로 무대에 올렸다. '저 이혼했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여자 박해미가 이제 어디로 질주하고 있는 것인가?

진행자의 꿈을 가졌다는 박해미는 "앞으로 토크쇼를 하는 것이 꿈이다. 토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도중 '필이 꽂이면' 노래도 하고 시도 읊어주는 버라이어티한 토크쇼를 진행해보고 싶다"고 자신의 바람을 밝혔다. 그 토크쇼의 중심에 뮤지컬과 공연의 정보를 소스로 활용해서 자신의 고향인 뮤지컬 관객의 확대가 그 질주의 마지막 장르가 되어야한다.

뮤지컬이 산업으로 성장하려면 그에 맞는 담론과 정보의 재생산이 필수이다. 그 필수의 중심에 미디어가 있다. 그 미디어의 중심에는 스타 캐릭터가 필요하다. 현재 공연문화의 미디어 중심에 박해미만한 스타캐릭터가 없다. 박해미의 주위에 있는 분들은 박해미랑 소주잔 기울이며 뮤지컬의 관객 확대를 위한 토크쇼를 하라 등을 떠 밀어야한다.



※ 비엠뉴스가(Bmnews)가 뉴스테이지(Newstage)로 2007년 7월 23일 개편되었습니다. 본 기사는 비엠뉴스(Bmnews)의 2007년 4월 18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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