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 공연 장면_CJ E&M 제공

뮤지컬 ‘킹키부츠’가 이브닝 스탠다드씨어터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브닝 스탠다드씨어터 어워즈는 1955년에 시작했다. 올해로 61회를 맞이했다. 공연 관계자는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은 일반 관객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관객들의 강력한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팝스타 신디 로퍼, 제리 미첼, 하비 파이어스틴 등이 제작했다. 작품은 초연 당시 토니어워즈와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했다. 수상을 기념해 US 50개 도시, 한국, 캐나다에서 공연을 했다. 한국에서는 2014년 12월에 초연했다. 올해 9월에는 런던 웨스트엔드 공연이 개막했다. 런던 웨스트엔드 공연에는 대릴 로스와 할러프릭, 카메론 맥킨토시와 함께 CJ E&M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2016년 9월에 블루스퀘어에서 공연한다.
 

이기원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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