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온 아이스-아이스 매직 페스티벌’(이하 ‘디즈니 온 아이스’)이 10월 14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개막 전부터 4만장 이상의 티켓 판매를 기록했다. ‘디즈니 온 아이스’는 개막과 동시에 전석 매진 임박 소식을 알렸다.

‘디즈니 온 아이스’ 1막 공연에는 ‘인어공주’, ‘라푼젤’이 등장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2막은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무대를 선보였다. ‘겨울왕국’ 무대는 이번 공연에서 가장 호응이 뜨거웠다. 히트곡과 겨울 느낌을 주는 다양한 특수효과를 더해 무대를 꾸몄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공연을 보기위해 지방에서 새벽 기차를 타고 목동에 왔다. 아이들이 ‘엘사’가 등장 했을 때 슈퍼스타가 나온 것 마냥 너무 좋아했다. 어른들이 봐도 재미있는 공연이다”라고 말했다.

‘디즈니 온 아이스’는 디즈니의 히트곡에 맞춰 아이스링크 위에서 안무를 선보이는 디즈니 캐릭터들을 감상 할 수 있다. ‘디즈니 온 아이스’는 한국 공연 후에 중국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디즈니 온 아이스-아이스 매직 페스티벌’은 10월 25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공연된다.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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