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단호박 단호박국수_뉴스테이지 제공

함평단호박향토산업사업단이 ‘2015 향토제품대전 마케팅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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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단호박향토산업사업단은 이번 마케팅대상에 단호박 국수를 출품해 프로슈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프로슈머 부문 상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제품에 주어진다. 마케팅대상을 주최한 한국경제신문사 관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현명해지는 소비자들이 어떤 관점으로 제품을 선택하는지, 가장 선호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우수한 향토제품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슈머 부문 상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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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국수의 특징은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다. 단호박의 노란 색을 면에 담아 맛과 함께 보는 즐거움까지 잡았다. 함평군의 대표 웰빙특산품 함평단호박을 첨가해 건강도 챙겼다. 함평단호박은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속에서 유기질 퇴비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다.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베타카로틴, 섬유질 등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감기예방과 항암작용, 피부미용, 변비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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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단호박향토산업사업단 김용래 사무국장은 “프로슈머 부문은 소비자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상이라 더욱 뜻깊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단호박 국수가 경쟁력을 갖고 전국적인 판매가 가능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소비자분들께 좋은 단호박 제품을 선보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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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을 통해 함평단호박향토산업사업단은 한국경제신문의 26개 온라인 제휴채널을 통해 365일 제품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 한국경제신문사 관계자는 “한국경제신문의 50만 구독자들과 한국경제신문 제휴사를 통해 홍보에 도움을 드릴 것이며 수상 사업단 및 기업들의 판촉 프로모션에 큰 혜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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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향토제품대전 마케팅대상’은 질 좋은 향토제품을 개발하는 우수 사업단 및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는 한국경제신문, 후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맡았다. 마케팅대상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됐다. 시상은 프로슈머 부문, 바이어 부문, 명절상품 부문 총3개 부문으로 열렸다. 함평단호박을 포함한 9개 경영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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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과장은 9월 17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향토자원의 융복합화·제품화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우수 향토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와 함께 시상을 마련했다. 수상한 9개 사업단 및 기업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우수 향토제품경영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 향토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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