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로봇 트레인'_CJ E&M 제공

부천국제만화축제 최초로 캐릭터인 로봇 트레인이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 70+30’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부천국제문화축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만화를 통해 전쟁과 평화를 이야기한다.

이번 부천국제문화축제는 축제의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로봇 트레인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로봇 트레인은 CJ E&M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부천국제문화축제는 역대 최초로 캐릭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로봇 트레인’은 CJ E&M의 자체 기획 TV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은 변신기차로봇 케이와 그 친구들이 트레인 월드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올해 2월 SBS와 케이블 TV에서 첫방영했다. ‘로봇 트레인’은 동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올해 9월에는 새로운 시즌이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로봇 트레인’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로봇 트레인 특별 상영관’, ‘로봇 트레인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있다. ‘로봇 트레인 특별상영관’은 한국만화박물관 3층에 위치한 4D상영관에서 열린다. ‘로봇 트레인 특별상영관’에서는 미공개 에피소드 4편이 최초로 선공개된다. ‘로봇 트레인 특별상영관’은 축제 기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로봇 트레인’ 캐릭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축제기간 동안 ‘로봇 트레인’ 캐릭터 인형이 축제장을 누빌 예정이다.  8월 14일 특선만화마켓관 무대에서는 ‘싱어롱타임’이 진행된다. ‘싱어롱타임’은 ‘로봇 트레인’ 캐릭터와 함께 노래하며 즐기는 이벤트다.

한지수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부 본부장은 “‘로봇트레인’을 활용, 독특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로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를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8월 12일부터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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